[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국조직신학회 제 60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가 18일 장로회신학대 소양관 301호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본 학회장을 맡고 있는 목원대 유장환 교수의 인도로 1부 신년감사예배로 포문을 연 학술발표회는 임성빈 장로회신학대 총장이 ‘보여지는 이유’란 주제로 설교했다. 본문은 요한복음 9:1-7이다.
2부 신진학자 학술발표회에는 총 4명의 신진학자들이 발제했다. 첫 번째로 이정순 박사(보스턴 대학교)는 ‘화이트헤드 범재신론의 영성론적 함의’란 주제로 발표했다. 논찬자는 황동형 박사(서울중앙신학교)가 나섰고, 좌장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가 참석했다. 두 번째로 윤영숙 박사(이화여대)는 ‘존 롤즈의 정의론에 대한 생태여성신학적 비판’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논찬자는 최유진 박사(호남신학대학교)가 나섰고, 좌장은 동일하게 장윤재 교수(이화여대)가 참석했다.
세 번째로 조안나 박사(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가 ‘언어 담론으로서의 계시: 언어행위이론(Speech Act Theory)의 관점에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논찬자는 박형국 박사(한일장신대학교)가 나섰고, 좌장은 김성원 교수(나사렛대학교)가 참석했다. 네 번째로 고형상 박사(연세대)가 ‘케노시스론의 페미니스트 신학적 함의: 사라 코클리의 케노시스론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논찬자는 이관표 박사(한세대)가 나섰고, 좌장은 김성원 교수(나사렛대학교)가 참석했다.
끝으로 본 학회 부회장인 장신대 신옥수 교수의 신년인사 및 폐회로 모든 순서는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