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제작한 태블릿PC '서피스'(Surface)를 공개하면서 하드웨어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파노스 파나이 MS 총매니저가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밀크 스튜디오의 간담회에서 신용카드와 두께를 비교하면서 1975년 창사 이래 첫 하드웨어제품인 태블릿PC '서피스'를 공개하고 있다.
'윈도우8’ 운영체제(OS)에 기반한 서피스는 두께 9.3mm, 무게 1.5파운드(약 680g)이며 접이식 스탠드와 커버를 겸한 키보드를 장착했다. 표면은 고급시계의 마감재로 쓰이는 베이퍼마그(VaporMg)라는 마그네슘재를 사용, 얇지만 높은 강도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