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고백한 지현우 형 지현수, '동생'은 용감했다

미니홈피에 사진 올려 '우리는 용감한 형제'
▲ 지현우의 형 지현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용감한 형제'라는 제목으로 지현우의 돌 잔치 사진을 올렸다.ⓒ지현수 미니홈피

지현우의 형 지현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용감한 형제'라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이자 작곡자인 지현수는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현우의 돌잔치 사진을 올리며 "현우의 돌잔치 생일 때다. 가만 생각해 보니 내 동생은 울보였다. 하지만 우린 용감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날은 최근 지현우로부터 공개 고백을 받은 유인나가 자신이 진행하는KBS 라디오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지현우와 열애를 인정한 날이기도 하다.  

유인나는 방송에서 "공원을 걸으며 '인현남(인현왕후의 남자)'은 이제 끝났고 이제 '유인나의 남자'를 해보자고 말했다"며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는 "지현우 씨의 마음이 순수했고 고마웠다. 말 한마디, 한마디 표정에 진심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에서 남여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기했으며 지현우는 7일 종영기념 팬미팅 겸 단체관람 행사에서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한편 지현수는 키보디스트로 2006년 넥스트 5.5집 앨범 'Regame'으로 데뷔해 현재 그룹 넥스트에 소속돼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지현우 #유인나 #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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