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장미란 선수가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장미란은 1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공식 스포츠웨어 파트너사 아디다스 주최의 2012 런던올림픽 승리 기원 결단식에 국가대표 각 종목별 선수단들과 참석해 “세계기록 도전이나 금메달을 따는 것이 부담되지만, 연습에서나 경기에서나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 선수는 “왼쪽 어깨 치료도 잘해 통증도 많이 줄어 자세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부상 때문에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선수로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국민 여러분이 여러 가지 도와주셨으니 좋은 성적이 나길 기도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했다.
장미란 선수는 2008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75㎏이상급에서 인상과 용상, 종합 부문 세계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었다. 아울러 지난 4월 열린 201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인상 125kg, 용상 165kg을 기록, 합계 290kg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날 결단식에는 장미란 선수 외 역도의 사재혁 선수, 유도의 황예슬, 김재범 선수, 양궁의 기보배, 오진혁 선수, 핸드볼의 주희, 박중규 선수, 펜싱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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