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액정TV 등 각종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5월11일공장'을 시찰했다. 김 위원장은 공장을 돌아보고 현대화·CNC(컴퓨터수치제어)화된 생산공정에서 조립된 전자제품들을 보면서 공장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이들의 창조정신을 치하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은 전했다. 사진은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액정TV.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촬영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