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대표회장 엄기호목사)은 지난 12일 공동회장 등 임원을 임명한데이어 20일 신천지특별위원장 및 각 위원장을 임명식을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임명식은 예배를 드린 후 진행 되었다. 예배와 관련하여 박홍자장로(공동회장)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엄기호목사는 롬16장 1절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엄기호 목사는 ”바울의 업적 중 바울은 한 영혼 구원을 위해 천막을 만들면서 삶의 현장에서 자비량 선교였다”면서 ”이번에 위원장들을 세움에 있어 자리보전 보다는 한기총이 원래 세워진 취지대로 현장 실무 중심으로 세우려고 노력했다”며 ”과거 한기총은 한국교회를 살리려는 입장에서 보수의 목소리를 내고 현장에서 기도를 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하고 ”현재 한기총은 재정으로 부족하여 각 위원회 재정 배정은 어렵지만 위원장님들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일을 찾아 헌신수고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식에서 신천지대책특별위원장으로 홍계환 목사(예장 장신총회장)가 임명되었다. 홍계한 목사는 고신신학대학을 졸업 목사안수를 받고 그동안 부산권에서 영남장로회신학교 교단신학교를 운영해왔다.
특히 홍계환 목사는 신천지 안드레지파 센터장을 개종시켜 신학을 가르키고 마치게하여 정상적으로 교단에서 목사안수(이순필목사)를 주어 현재 울산 부산 등에서 신천지에 빠진 영혼들을 구해내고 있는일에 함께 힘쓰고 있다.
홍계환 목사는 ”오늘 임명장을 받으러 부산에서 한기총에 들어 오면서 오늘도 입구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해온 한기총을 향해 강제 개종 운운 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한기총은 이에 대하여 목소리를 내지 못해 왔지만 이제 부터는 그들의 허구성을 들추어 내는데 주력할것이며, 지금 한국교회는 신천지로 인하여 큰 피해를 보고 있지만 대책을 세우는데 많이 부족하다”면서 ”그것은 신천지가 한국교회를 무너트리기 위해 벌이고 있는 최신정보등에 대하여 준비가 부족해서라”며 ”적을 알면 적을 무너트리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임명식에서는 청소년위원장으로 조홍식 목사(개혁총회)가 선출 되는 등 새로운 인물들이 새롭게 발탁 되는 등 한기총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조흥식 목사는 (사)한국청소년 교육문화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 교육문화원은 청소년들의 교육을 대표하고 선도하는 교육 그룹으로서 조흥식 목사의 경우 청소년 교육에 있어 전문가이다.
조흥식 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청소년을 살리는 일에 우선을 두어야 한다”면서 ”최선을 다하여 한기총을 통해 교단과 단체와 더불어 협력하여 우리나라미래이며 한국교회 미래 자산인 청소년을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한기총에서 오늘 임명받은 상임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제29회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명단]
■ 재정 엄진용 목사(기하성여의도)
■ 경찰선교 정진성 목사(정통보수)
■ 직장선교 정순식 목사(브니엘)
■ 여성 임보실 권사(그교협)
■ 실사 김정환 목사(예장)
■ 선교 이경은 목사(기하성)
■ 평신도 김우제 장로(평협)
■ 질서 김희선 장로(글로벌선교회)
■ 국제 권오한 목사(예장선교)
■ 교회일치 김창수 목사(보수합동)
■ 군선교 고석환 목사(기하성여의도)
■ 스포츠 김진옥 목사(예감웨슬레)
■ 복지 박홍자 장로(기하성여의도)
■ 문화예술 강사라 선교사(대한보수)
■ 정관운영세칙개정 이영훈 목사(기하성여의도)
■ 남북교회협력 진덕민 목사(기하성여의도)
■ 대한민국공공정책개발 박요셉 목사(국민희망)
■ 청소년 조홍식 목사(개혁총회)
■ 장애인 최명우 목사(기하성여의도)
■ 특위 신천지대책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글·사진=뉴스에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