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나우(NAUH, Now Action & Unity for Human Rights)'(대표 지성호)와 지난 4일 통일사업 공동추진으로 평화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동대 총장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장순흥 총장과 지성호 대표를 비롯해 한동대 박영춘 통일한국센터장, 전명희 통일평화연구소장, 박원곤 국제처장과 나우 김성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통일기반 조성사업 협력 및 공동 추진 ▲통일 관련 세미나, 연구 등 범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 공동 추진 ▲기타 통일 관련 사업들의 공동 추진 및 인적 교류 등을 같이 노력하고 서로 돕기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국정 연설에도 초청되는 등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지성호 대표가 이끄는 나우(NAUH)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라며 “지성호 대표 및 나우(NAUH)와의 교류 및 협력, 특강으로 우리 교수들과 학생들이 북한과 통일을 향한 비전에 대해 깊이 고찰하고 기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나우(NAUH)'는 지난 2010년 남한과 북한 그리고 해외의 청년들이 모여 조직한 북한 인권단체이다. 이 단체는 ▲길거리캠페인 ▲토크 콘서트 ▲장마당(시장) 재연 행사 등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인권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