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스코리아 대회 선발을 앞두고 본선에 참여할 각 지역의 본선 진, 선, 미가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 지난 25일(금)에는 미스서울 선발대회가 서울 광장동 W호텔 씨어터홀에서 열렸다.
타 지역에 비해 경쟁률이 높고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대회인 만큼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몰려 지난 9일 미스 서울 2012 예심을 치루며 그 열기를 더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70여명의 참가자들은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의 강도 높은 질문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서 26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김유미(22세·건국대학교 영화과 휴학)양이 2012 미스서울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 선은 박지영(24세), 김사라(23세)양이, 미에는 김유진(23세), 정유리(19세), 윤혜원(23세)양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진ㆍ선ㆍ미는 오는 7월 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선발대회 서울대표로 참가한다.
또한 이날 2011 미스 서울 진으로 뽑힌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양이 왕관을 물려주기 위해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2 미스월드 유비버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성혜씨는 이날 블랙 계통의 드레스를 입고 뛰어난 자태를 보이며 무대에 올랐다.
이성혜씨는 2012 미스 서울 진을 호명하며, 축하 인사와 함께 왕관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아울러 미스 서울 진, 선, 미에서 2012 미스코리아가 선발되었으면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이성혜씨와 2012 미스 서울 진 왕관수여식 사진이 공개가 되자, 네티즌들은 ‘역시 2011 미코 진, 이성혜씨 아찔한 자태네요!’, ‘2012 미스월드 유니버스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를’, ‘2012 미스 서울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나올까?’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왕관 수여식에 참석한 2011 미코 진 이성혜는 ‘2012 미스 서울 진, 선, 미 후배들에게 외모와 함께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후배로 선정된만큼 한국에 대한 전통문화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성혜씨는 현재 유명 디자이너 김영세씨와 함께 2012 미스월드 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사진출처 이성혜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