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 출연해 "안거낙업을 이루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선진국이 되는 것이 정치하는 이유자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안거낙업은 국민이 근심 걱정 없이 살면서 생업에 즐겁게 종사한다는 뜻이다. 어떤 정치 목표도 이것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만 5세까지 양육비·보육비 지원 ▲스펙초월 취업시스템 도입 ▲제1금융권 낮은 이자대출 실현 ▲비정규직 고용 전면폐지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을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19대 국회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께 실망을 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대화와 타협의 성숙한 정치문화를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