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예장합동 제102회 목사 부총회장에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장로 부총회장에 최수용 장로(열린교회)가 당선됐다.
18일 밤 임원선거에서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사람은 이승희 목사와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였다. 이 가운데 제비뽑기를 통해 배 목사가 탈락하고, 이 목사와 김 목사가 전자투표전에 돌입했다.
투표 결과 이승희 목사와 김정훈 목사는 각각 921표와 557표를 얻어 이 목사가 신임 목사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는 최수용 장로와 이강봉 장로(개포동교회) 두 사람으로, 각각 820표와 658표를 얻어 최 장로가 신임 장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한편 신임 임원으로는 서기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와 부서기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회록서기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 부회록서기 진용훈 목사(성림교회), 회계 서기영 장로(대전남부교회), 부회계 이대봉 장로(가창교회)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