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오는 14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6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 생활관 앞 광장에서는 ‘나사렛, 그땐 그랬지’라는 주제로 역사자료실에 등록 돼있는 대학의 주요역사현장과 사건 사진을 연대별로 재구성한 8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는 역사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 주민과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 관련 역사사진을 접수 받고 제출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게는 상품이 수여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지역민이 우리 대학 63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11일 오전 9시 본관 6층 패치홀에서 개교 6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백 전 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이영식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 오세한 총동문회장, 조한덕 전국장로회장 등 나사렛대 역사의 산 증인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63주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장기근속 교직원 근속패 수여식, 고액기부 교직원에 대해 감사패 전달식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승안 총장은 “개교 63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멀리서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도움의 손길들 덕분에 우리 대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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