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오피니언] 주체사상에 도취되어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산업화의 영웅 박정희대통령을 친일 반민족주의자로 규탄하며 일제 시대에 활동한 모든 인사들을 친일 반민족주의자로 몰아 역사적 심판을 함으로써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수용하여 자유대한 민국을 말살하려 책동하고 있는 종북주의자들은 민족주의자들인가?
일본제국주의는 자기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한민족을 말살 시키려는 정책을 폈지만 북한 김일성 3대 세습정권은 자신들의 영달을 위하여 같은 민족을 대량 살상한 6.25 남침을 일으켰으며 자신들은 제왕적 호화생활을 하는 가운데 300만 명 이상의 북한 인민들이 굶어 죽는 참사를 일으켰다. 그리고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운영으로 한민족 5000년 역사를 통하여 가장 번영한 세계 10경제강국을 이룩한 대한민국을 핵으로 위협하여 오고 있다.
자유의사로 일제의 앞잡이가 된 자들을 위하여 변명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일제시대에 사회활동을 한 대부분의 인사들은 일제에 순응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한민족 말살 정책 때문에 불가 항력적으로 일본에 순종했지만 대한민국의 친북인사들은 자유의지로 친북과 종북을 선택하고 있다.
해방 후 소위 친일 인사들은 이승만 독립투사에게 협력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이념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공헌하였으며 일본군 장교 였던 박정희는 혁명을 일으켜 비록 독재정치를 하였으나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세우는 기초를 완성하였다.
누가 더 반민족적인가는 자명하다. 누가 더 한민족의 복지와 발전에 기여하였는가는 자명하다,
친북은 UN 대북 인권결의안에의 찬성 여부를 김정일에게 물어서 유엔결의안의 표결에 기권하도록 하였다. 지구상에 둘도 없이 열악한 인권유린을 벌리고 있는 북한정권에 아부하여 2000만 동포들의 인권유린에 눈을 감고 있다.
북한주민들의 생활양태와 가치관이 기독교의 종교양식과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은 방북자나 귀순자들을 통해 지적되어 왔다. KAL기 폭파사건으로 체포된 김현희는 북한에서 김일성을 하나님으로 숭배했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삶 속에서 김일성의 존재를 빼놓는다는 것은 기독교인에게서 하나님의 존재를 빼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회고했다. 그녀는 성경의 '하나님 아버지' 자리에 '어버이 수령'을 대신 집어넣는다면 이제까지 북한에서 교육받아온 것과 다르지 않으며 성경을 읽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공산주의는 원래 유물론에 입각하여 하나님을 부정하는 적그리스도 주의로 공산주의가 얼마나 많은 크리스천들을 학살하였는가는 월남의 패망 이후 월남에서의 크리스천 대량 살상은 이를 생생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요즈음 대형교회의 목사님들 중에도 무조건 평화 만을 설교함으로써 월남의 패망을 자초한 기독교 목사들처럼 무조건 평회를 설교하는 친북주의 목사들을 우리는 경계해야 할 것이다,
◆ 김병구 장로는 싱가폴 장로교단 장립 장로, 시카고 '약속의 교회' 은퇴장로로서 바른구원관선교회를 섬기며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칼럼니스트로도 기고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원한 성공을 주는 온전한 복음>(한솜미디어 펴냄)이 있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