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는 지난 7일 세상을 변화시키는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장순흥 총장과 정창균 총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과 합신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교목과 교수·직원의 상호 교류와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추진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서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우리나라의 기독교 교육이 많은 도전을 받고 어려운 상황에 있다. 두 대학이 협력해 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서로 도움을 주고 이 시대와 한국 교회에 대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함께 감당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창균 총장은 “한동대와의 협약 체결은 삶의 현장과 함께 하는 신학을 추구하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정신과 부합하는 일이며 향후 구체적 협력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을 개교 이념으로 삼고,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목회자와 교회가 필요로 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1980년 11월에 개교했다. 학생수 304명, 교수 23명 규모로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과정, 철학박사(Ph.D.) 및 신학박사(Th.D.)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