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밴드, 한여름 ‘좋아요’ 콘서트로 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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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컴패션밴드 '좋아요' 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김경원 객원기자

[기독일보=문화] 2017 컴패션밴드 '좋아요' 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날 콘서트에는 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송은이, 가수 황보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스테이 심태윤, 와러써커스(김재광 조재신 황세연 고한웅 최희용 오경록)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2017 컴패션밴드 '좋아요' 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김경원 객원기자

컴패션밴드는 한국컴패션 후원자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 모임으로 2006년 결성 이후 10년 간 총 440회 이상의 무료공연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내문화예술인들의 대표적인 재능기부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컴패션밴드 활동을 통해 후원자를 만난 어린이 수만 30,0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 컴패션밴드 '좋아요' 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김경원 객원기자

특히 이번 공연에는 컴패션밴드의 초대 리더인 배우 차인표가 특별 출연해 컴패션의 어린이 양육과 기부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컴패션밴드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컴패션과 10년 넘게 함께해 왔다”며 “의미 있는 공연을 즐기면서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healing)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컴패션밴드 '좋아요' 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김경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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