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칼럼] ‘나는 목사로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의정부는 유명한 것이 부대찌게 입니다. 부대찌개가 맛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동네는 ‘칼만두국’을 잘하는 집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대기표를 받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설렁탕집도 있습니다. 이집은 영업시간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3일에 한 번씩 김치를 담을 정도로 설렁탕이 맛있는 집입니다.
마찬가지로 큰 교회이든 작은 교회이든 간에 목회마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든, 기도이든, 찬양이든, 전도든, 교육이든, 커피든, 놀이문화든, 청소년이든 목회자가 성령의 역사와 말씀의 역사를 나타내야 합니다.
‘나는 전도자로 어떤 무기가 있는가?’
전도하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전도는 ‘나가자 만나자 데려오자’입니다.
‘나는 목회하는데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말씀이 좋아야 합니다. 5주일 앞에 5번 설교를 미리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준비하는 만큼 은혜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좋아야 합니다. 목회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목회는 사람을 좋아야 해 목회가 가능한 것입니다.
목회할 때 함께 할 동역자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1명이라도 좋고 2명도 좋고 3명이면 더 좋습니다.
매일 전도하는가? 월요일에도 영혼이 있고 화요일에도 영혼이 있고 수요일에도 영혼이 있기에
매일 전도합니다.
비오는 날 전도하는 것이 가능한가? 비가 오더라도 우산 들고 전도하면 됩니다. 비가 와도 우산 들고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입니다.
전도할 때 무슨 말을 하는가? ‘예수님을 믿으세요?’라고 합니다. 전도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가 교회 부흥을 가져다주는가? 단순히 교회 부흥을 위해서만 전도하기 보다는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하러 나갑니다.
전도할 때 혼자 나가는가? 전도 시작할 때 사람이 없어서 물질이 없어서 전도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목사 혼자라도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하다가 보면 돕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전도하면 부흥하는가? 전도한 사람이 교회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들어 와서 자리를 차지합니다.
글ㅣ이충섭 목사(의정부 승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