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오는 7월 8일부터 이틀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10회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한다.
나사렛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성인 부문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 페어전, 자유품새, 종합격파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8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전 행사로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학생 100여명의 품새와 격파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0여명이 천안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나사렛대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대전·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2014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공식대회로 승인받았다.
한편 나사렛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인재가 발굴되어 우리나라 태권도가 발전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