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예성 서울중부지방회(회장 노윤식 목사)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의 대만 방문 기간 중 기독교대만성결교회 중부교구(교구장 왕홍런 목사)와 목회자 및 평신도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2014년 2월 5일부터 6일까지 대만 중부지역 도시인 타이쫑에서 열렸던 ‘세계성결교회연맹 제10차 총회’에서 예성교단 가입이 인준됐을 때에 그 태동이 시작됐다. 당시 총회에서 양 교단 대표 사이에 지방회 차원의 교역자 및 평신도 상호교류에 대한 의견이 모아진 바 있었으며, 지난 3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금번 기독교대만성결교회 중부교구가 예성 서울중부지방회 임원들을 전격적으로 초청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양 교단 지방회와 교구 대표인 노윤식 목사와 왕홍련 목사는 6일 오전 11시 대만 총회 회의실에서 대만 총회장 장퐁위 목사의 축복기도 후에 양 교단 지방회와 교구 차원의 상호교류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서울중부지방회 임원들은 대만성결교회의 안내에 따라, 현지 교회와 타이쫑신학교의 모체가 되는 타이쫑중앙교회, 그리고 바닷가 미신이 창궐한 지역에 전략적으로 분립 개척하여 성공한 교회인 강취꾸이주교회를 방문하여 대만성결교회의 역사와 선교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도 했다.
한편 교회 탐방 중에는 대만성결교회 성도들의 고령화와 청소년 학생수의 감소에 따른 주일학교 위기에 대한 목회적 경험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고, 양 교단의 청소년 부흥 선교전략을 함께 강구하기로 했다.
이번 양 교단의 교류협력에는 예성 대만 선교사인 이기석 목사의 사전 준비로 이뤄졌으며, 예성 서울중부지방회에서는 회장 노윤식 목사, 부회장 한남기 목사, 서기 김성은 목사, 부서기 이두성 목사가 동행했고, 대만성결교회에서는 총회장 장퐁위 목사, 직전 평신도 부총회장 제임스 류 집사, 런초천 사무국장, 중부교구장인 왕홍런 목사, 전상아 선교간사, 서기 예홍원 목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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