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일하십니다
■일시: 2017.06.11. 의정부 승리교회 주일예배
■본문: 사무엘상 14 : 1-15
(삼상14: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삼상14:2)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삼상14: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삼상14:4)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삼상14:5) 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삼상14: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삼상14:7)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삼상14:8)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삼상14:9)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삼상14:10)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삼상14:11)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삼상14: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삼상14:13)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 가며 죽였으니
(삼상14:14)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삼상14:15)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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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주간에 용인에서 전도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에 이런 플랭카드가 있었습니다. 골로새서 3장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이제부터는 나도 예수의 이름으로 살겠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열릴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풀릴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뚫릴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을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생길지어다!
이제부터는 예수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하는 삶이 됩시다.
2.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쪽 베냐민 게바에 진치고 있었고, 블레셋 군사는 북쪽 믹마스에 진치고 있었습니다. 비록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군사력은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13장5절에 보니까 블레셋의 군사력은 병거(전차)가 삼만 이었고, 마병(기병)이 육천이었으며, 백성은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의 군사력은 형편없었습니다.
최후까지 남은 육백 명 처음에 사울에 의해 선택된 이스라엘 사람이 삼천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군사력이 엄청나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여 3천 명 중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굴에 숨고 수풀에 숨었으며 바위틈, 은밀한 곳, 웅덩이를 가릴 것 없이 숨을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어떤 사람은 요단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피신했습니다. 이제 사울과 함께 끝까지 남은 백성은 그 3천 명 중에서 6백 명밖에 없었습니다. 6백 명 중에도 칼이나 창을 가지고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오직 사울과 요나단에게만 칼이나 창이 있었습니다.
3. 요나단의 은밀한 계획 이렇게 형편없는 전력으로 대치하던 어느 날 요나단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자기 병기든 자에게 자기 계획을 말했습니다.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의 부대로 건너가자.(1절)"
먼저 요나단의 고백을 들어 봅시다. 6절에 무기를 든 소년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요나단은 할례 받지 아니한 이방인들을 정복하기 위하여 싸우러 가자고 했습니다.
전쟁에 목적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믿음과 용기가 있었기에 비록 두 사람이었지만 큰일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요나단은 만용을 부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후원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요나단의 말에서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면 일은 끝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승패는 '사람이 많다, 적다'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않고 있는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요?
4. 문제해결에는 앞장서는 믿음이 있는 자가 있습니다.
본문 6절에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윌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상황은 절망적입니다. 적은 수만 명에 병사들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백성은 모두 숨었습니다. 그런데 요나단은 자기가 희생정신을 가지고 앞장서서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요나단은 왕자이니까 자기가 제일로 먼저 도망 갈수 있고 가장 안전한 곳으로 피신을 할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희생정신을 가지고 가장 먼저 앞장서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요나단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오. 요나단이 무엇이라고 말을 합니까.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이게 바로 귀한 믿음입니다. 사람에게 달려 있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구원은 하나님에게 달려 있다.
요나단이 자기 병기든 소년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아니하노라"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 말씀은 참으로 귀중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앞에는 현재 상황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믿는 자들은 사람의 숫자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상황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요나단은 병사나 병기의 숫자를 믿지 않고 자신이 하나님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단지 둘 이었지만은 적진으로 뛰어 들어간 것입니다. 그는 환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신의 처지를 너무 깊이 생각하면 어떻게 됩니까? 열등감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특별이 어려울 때 우리는 어디를 바라보아야 하냐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환경을 보고 자신의 능력을 보면 우리는 패배감에 사로잡힐 수도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남과 비교하면 비겁거나 교만해집니다. 자기 자신을 보고 자기 자신이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아졌는지를 살펴보세요.
우리는 아무리 전도해도 전도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습관을 고치려 해도 습관이 고쳐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사업을 잘 해보려 해도 사업이 잘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 해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환경, 장애물을 보면서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으면 아니 됩니다.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지능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능력이 문제가 아닙니다. 요나단과 그의 부하 두 명이지만 바다의 모래와 같은 사람을 이기게 할 수 있습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골리앗 도무지 이길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가 이기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십시오. 백성들은 다 메뚜기 같다고 떨고 있었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나아가 정복하였습니다.
신앙인이 다른 점이 무엇이겠습니까?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죽음에도 희망을 갖는 것이 신앙인이 아닙니까?
로마서 15장 13절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믿음 안에서 모든 기쁨과 평강이 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칩니다.
5.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본문 7절에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고 하였습니다.
무기력증에 사로잡히는 이유가 힘을 비교하여 자신의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쉽게 포기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몇 차례 해보다 안 되면 나는 어쩔 수 없는 존재야라고 생각합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할 수 없었는데 어떻게 지금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무기가 없습니다. 블레셋군인들은 전차가 있고 기마병이 있습니다. 칼과 창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칼과 창이 없습니다. 겨우 사울왕과 요나단에게만 칼이 있습니다(삼상13:22).
군대를 비교해 보십시오. 3000명이었는데 그것도 도망가 버리고 600명만 남았습니다. 블레셋 군인은 전차병만 3만대이고 기마병 6천 보병은 바다의 모래 같습니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다 도망가 버리고 전쟁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무기력증에 사로잡혀 버렸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을 보십시오. 군인의 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을 가지고 나가 싸웁니까? 마음만 가지고 나가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에게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전차도 없습니다. 기마병도 없습니다. 그에게는 칼 한 자루가 있었습니다.
백성들에게는 칼이나 창이 없었습니다. 오직 그 사울과 요나단에게만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칼과 창을 가지고 나가 싸웁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것입니다. 단순히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으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네 손에 지팡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있는 것을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요나단에게 가장 필요한 것 칼 한 자루가 있었고 충성스러운 부관이 있었습니다.
전쟁에 나가는데 칼 10자루 필요 없는 것입니다. 칼 한 자루가 가장 전쟁에는 좋은 무기인 것입니다. 열 자루가 있으면 전쟁에서는 오히려 그것이 무기가 아니라 짐인 것입니다.
요나단에게 하나님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 칼 한 자루가 이미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충성스러운 부관이 있었습니다. 두려워하고 불충성하고 배신하는 만 명의 군대가 문제가 아닙니다. 충성스러운 부관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결국 그것 가지고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없는 것 가지고 불평하지 말고 있는 것 가지고 감사하면 됩니다. 사람의 많고 적음에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동참할수 있는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됩니다. 그 충성된 한 사람이 필요한 승리교회입니다.
6. 하나님의 승리 신호가 있습니다.
10절에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무리력증을 극복하는 오늘 성경에 나오는 요나단의 믿음의 바로 그런 믿음입니다. 요나단의 작전 계획을 보십시오. 단순합니다.
매복하여 언덕에 이르러 몸을 드러내자는 것입니다. 그때 적들이 꼼짝 말아라 우리가 내려 갈 때까지 그대로 기다려라라는 소리가 나면 그대로 있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로 올라오너라 라고 하면 올라가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블레셋 사람들을 넘겨주겠다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는 참으로 미련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었습니다. 세상을 만들고 전쟁의 승패를 주관하시는 것은 하나님이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행동했습니다.
블레셋사람들이 “이리와 보라”과 하였습니다. 요나단이 그 부하에게 “내 뒤를 따라 올라 오너라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이스라엘에게 넘기셨다”
첫 번째 전쟁에서 요나단과 그 부하는 블레셋사람 20명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큰 두려움에 휩싸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7.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믿음이 이기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크기만큼 우리 삶은 풍요로워지며 우리의 미래는 밝아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 승리이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진정한 인생의 풍요입니다.
다윗의 믿음을 보십시오. 그 거대한 힘 앞에 주저앉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삼상 17:45)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을 보십시오. 백성들 모두가 스스로 메뚜기 같다고 무기력증으로 주저 앉았을 때 그들은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 14:9)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가 싸워 이겼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갑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십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않습니다.
문제해결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는 희생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같이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없는 것가지고 불평하지 말고 있는 것 가지고 믿음으로 나가면 됩니다. 행동하는 믿음으로 우리 삶이 풍성해지고 미래가 밝아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한 것을 도와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설교ㅣ이충섭 목사(의정부 승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