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동화면세점) 앞에서 ‘알코올 프리데이’(Alcohol free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알코올 프리데이 캠페인은 한국의 심각한 사회악인 알코올이 인간의 삶에 해를 끼치는 악영향에 초점을 두고 금주할 것을 격려하는 캠페인으로 구세군이 활동하는 128개국에서 동시 진행됐다. 3월 절제캠페인에 이어 실천적인 두 번째 운동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알코올 소비량은 세계 1위로 중독자수 역시 그에 못지않게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알코올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회‧경제적 문제를 최소화 시켜 가정을 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