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감동책 '내 새끼 손가락 아들' 소개하며 '소아조로증' 소년 홍원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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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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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가 1일 SNS를 통해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 군의 이야기를 다룬 책 '내 새끼 손가락 아들'을 소개하고 있다. ©공민지 인스타그램

[기독일보=라이프] 인기 걸그룹 '2NE1' 출신 솔로가수 공민지(23)가 SNS를 통해 소아조로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책을 소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공민지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책 한권을 소개해드리려 해요!"라면서 "<내 새끼 손가락 아들>이라는 책인데요, 소아조로증이라는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홍원기 군과 오래된 인연을 통해 추천글을 적게되었다"고 소개 동기를 설명했다.

▲'내 새끼손가락 아들' - 시간을 달리는 소년과 순간을 사랑한 아버지의 애틋한 기록, 책 표지 ©루아크

그러면서 공민지는 "원기 군의 삶과 가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으니 많은 사랑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전하며 해시태그로 '#내새끼손가락아들'을 남겼다.

▲KBS인간극장 '우리집에 어린왕자가 산다'(5부작 다큐) ©KBS

공민지가 소개한 책 <내 새끼 손가락 아들>(루아크 펴냄)은 평균 수명 13살에 불과하며 남들보다 6~7배 빠른 속도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치명적이고도 희귀한 질환인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12) 군을 아빠 홍성원(40·서울 서강교회 부교역자) 목사 지난 12년을 촘촘히 써 내린 아버지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홍원기 군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KBS인간극장 '우리집에 어린왕자가 산다'(5부작 다큐). ©방송화면 캡처

홍 군의 이야기는 지난 2015년 KBS인간극장 5부작 다큐 '우리집에 어린왕자가 산다'로 소개된 바 있다.

#공민지 #홍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