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문화] 크리스천과 넌크리스천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독교 문화 축제 '홍대 수상한거리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서울 홍대 홍익로 5길에서 열린다.
'세상에 기독교 문화의 꽃을 피우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CCM 공연 및 크리스천 사역자 강연 등 30개를 접할 수 있다.
이날은 CCM가수 김명식, 강명식, 함부영, 예배사역자 아이자야씩스티원, 브리지임팩트 지한수, 갓패스워십 김정수, 싱어송라이터로 정예원, 크리스천 뮤지션 허지듀오, 임용훈&장태웅 듀오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또 극단 카르디아의 주기철 목사 연극, 여성타악밴드 제이스틱의 공연 등 퍼포먼스, 댄스팀 주다(JuDa), 힛츠(H.I.T.S)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위기청소년들을 돌보는 양떼커뮤니티 이요셉 전도사, 찬양사역자 이자 '온유야, 아빠야'의 저자 장종택 목사, 기독 캘리그라피 작가 한성욱, 빅퍼즐문화연구소장 윤영훈, 빅퍼즐문화연구소 영화클럽 강도영 대표가 나선다.
행사를 준비한 수상한거리(대표 백종범 목사)는 홍대 홍익로 5길에서 대중문화와 기독교문화의 접점을 찾는 스테이라운지, 피카소, CCM아지트, 빅퍼즐 등 단체들의 네트워크이자 이 단체들이 모여 재미있고 즐거운 기독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거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한편 '수상한거리'는 작년 10월에 첫 홍대거리 예배문화축제 '수상한거리 페스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