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문화] 소향이 뮤직하우스아카데미(이하 MHA) 실용음악학원을 인천에 올 초 오픈했다.
지난 2월 1일 인천시 연수구에 문을 연 MHA(대표 김경동)의 홍보영상에서 "꿈꾸시던 것들, 앞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고 열심히 실력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니 오셔서 여러분의 꿈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소향은 지난 2월 27일 미니 콘서트 및 특강을 진행했으며 3월에는 특강 강사인 진주가 기타리스트로 있는 DNCE 내한공연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어 5월 특강은 가수 박기영이 강사로 나섰다.
이외 특강 강사로는 가수 에스더, 최영호(대중음악 작·편곡가 겸 음반 프로듀서)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향과 진주는 각각 보컬/랩, 전자기타/통기타 분야의 전문 강사로도 활동한다.
강의는 취미반, 전문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취미반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취미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개설됐으며 전문반은 입시, 유학, 오디션 등 전문적인 음악인을 위한 수업으로 레벨테스트 후 수강할 수 있다.
MHA는 MHA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강사진, 1:1 수업방식을 통한 개개인 맞춤 레슨, 자체 공연장과 녹음실 보유, 8주 단위 레벨테스트, 학생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MHA가 드리는 약속드리는 다섯 가지'로 내세웠다.
자문위원은 작곡가 전준규와 스타일리스트 박윤경(SBS 케이팝스타 시즌 6 스타일리스트)이 맡았다. 전준규 작곡가는 소찬휘 2집에 참여해 작곡가 및 디렉터, 프로듀서로 데뷔해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 'White' 등을 비롯해 유명 가수들의 다수 곡을 작·편곡했다. CCM곡으로는 송정미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