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 교회의 통일 선교에 대한 방향과 미래를 논의하는 포럼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는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이해와 한국교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전 9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이사포럼을 연다.
특히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 실행이사와 각 교단별 운영이사 70여명이 모이는 첫 모임으로 통일시대의 사람 준비, 통합국가의 정신과 정책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운영이사로 참여하는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다.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실행이사로는 이철신 목사를 비롯해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 황준성 총장(숭실대학교)이 섬기고 있다. 포럼은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센터 실행이사)의 메시지와 황준성 총장(숭실대학교)의 인사로 시작해 강인덕 전 장관(통일부), 하충엽 교수(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 함승수 교수(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가 발제한다.
강인덕 전 장관(통일부)은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이해와 한국교회의 준비' 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하며 김병로 교수(서울대학교)와 이정철 교수(숭실대학교)가 논찬자로 나선다.
하충엽 교수(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장)는 한국교회의 유형별로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단계별 준비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알렸다.
함승수 교수(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는 다양한 통일선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참석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문의 02-828-7076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