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경기도 안산 구세군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 사관) ‘와글와글, 그래도 우린 하나!’ 다문화 야구팀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문화 야구팀은 KIA타이거즈 프로야구단, 기아자동차 직원과 전남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야구팬들의 자발적 기부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후원으로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7개국 21명의 유소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출신국가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유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야구 등과 같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다양한 학습교육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바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관공서와 학교가 하나되어 관공서에서는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주고, 학교는 마을로 찾아오는 시스템으로, 마을은 마을학교 만들기로 행복한 생활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사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안산시 체육회(사무국장 김철진)와 야구소프트볼협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 가운데 성장하고 있는 구세군 다문화 야구팀은 작년 말부터 지역의 관산초등학교 이영란 교장님의 사랑과 배려로 연습장소를 학교로 옮겨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전문 감독과 코치진으로 구성되어 훈련을 받고 있지만 부족한 것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관산초등학교의 우창헌 체육부장 선생님의 특별한 관심으로 25년 전통의 관산초등학교 야구단 선수들이 매주 나와 구세군 야구팀 선수들에게 자원봉사로 개인별 지도를 해주며 친분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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