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박주원, "23년 연주하며 가장 황당한 주문"

MBC 측 요구 황당하다 트위터에 불편한 심경 전해
▲ 기타리스트 박주원 ⓒ박주원 트위터

유명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MBC로부터 '23년 연주하면서 가장 황당한 주문을 받았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17일 박주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23년 연주하면서 초딩 때도 안 받았던 가장 황당한 주문을 받았다"며 "녹화직전 스태프가 오더니 '국장님께서 다리 꼬고 연주하지 말아달랍니다. 보기 안 좋으시다고...'"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박주원은 "내가 MBC 면접 보러왔냐?"고 덧붙였다. 이날 박주원은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원은 2001년 그룹 시리우스로 데뷔해 1집 앨범 'Crossroad'를 발표했으며 2010년,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음반부문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크로스오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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