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정치] 동성애를 조장·옹호 논란의 ‘포항시인권기본조례(안)’이 철회될 전망이다.
김상민 포항시의원은 지난 6일 박석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에게 전화를 걸어 “‘포항시인권기본조례(안)’을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경북일보가 8일 보도했다.
김 의원이 이 조례안 철회서를 시의회에 접수하면 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장의 동의를 받아 곧바로 철회한다.
앞서 임상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과 박석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한중석 예장통합 포항노회장, 유원식 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 조근식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신성환 목사, 박종규 장로 등 15명은 8일 오후 포항시의회 의장실을 찾아 포항시인권기본조례(안)의 폐해를 설명하고 조례안을 철회하거나 기각시켜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