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18일 사회정화 위한 건전생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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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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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이 지난 건전생활 캠페인 모습. ©한국구세군 제공

[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건전생활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구세군의 건전생활 캠페인은 지난 1921년부터 시작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국적 캠페인 중의 하나로, 해마다 3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사치풍조 추방과 절제운동을 촉구하는 가두캠페인을 통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근래에는 ‘술 권하는 사회’로 풍자될 정도로 대다수 구성원이 손쉬운 도피 방편으로 술을 꼽고 또 법정에서도 ‘주취’ 상태를 참작하여 감형을 해주는 등 술에 대해 관대한 만큼 캠페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해는 기존의 금주, 금연 등의 절제운동과 더불어 생명, 나눔, 보존, 갱신, 갱신, 빛을 핵심가치로 하여 생명 살리기 운동, 나눔 실천 운동, 녹색 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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