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가 전기실 침수로 복구 과정중에 있어 홈페이지가 불안정해 공지사항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달 국립국악원 공연장 27~29일 사이 대관자들과는 사전 협의를 통해 9월 이후로 공연을 연기할 수 있도록 조치 했고, 오는 30일(토) 오후 4시에 열리는 국립국악원 대표 상설공연인 ‘토요명품공연’부터는 정상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7월 30일(토) 창경궁에서 열리는 ‘국립국악원이 여는 창경궁의 아침’도 예정대로 진행 된다.
공연 또는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현재 국립국악원 블로그(blog.naver.com/gugak1951)와 트위터(@gugak1951)를 통해 빠르게 알 수 있다.
현재 군인 300여명과 직원들이 함께 광장 앞의 토사와 나무, 돌 등을 치우고, 전기실도 복구 중에 있어 일부 사무공간에 전력이 공급 되면서 제모습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27일 내린 폭우로 현재(28일 오전) 공연장인 예악당과 우면당의 로비와 사무동 지하 주차장에 토사가 밀려들어와 복구 중이며, 우면산 자락 경계에 있는 국악박물관 뒷쪽에 난 산사태로 우면산의 물이 계속 아래로 흘러 내려오고 있지만, 비가 잦아들면서 차츰 줄어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