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 여성의류 전문 기업 ‘애니사이즈’ 구세군과 희망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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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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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는 애니사이즈 곽선일 대표(사진 가운데). ©한국구세군 제공

[기독일보=사회] 큰 옷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 애니사이즈(www.anysize.co.kr),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2억원 상당의 옷을 구세군에 기부하고 있다.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온 애니사이즈 곽선일 대표는 “더 나누고 싶은데 경기가 좋지 않아 아쉽다”며 안타까운 소회를 밝히면서도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사회적 약자를 돌아 보겠다”고 다짐한다.

▲옷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 애니사이즈(www.anysize.co.kr) 본사. ©한국구세군 제공

애니사이즈에서 기부한 옷은 구세군 희망나누미 사업을 통해 판매되고 그 수익금으로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노숙인, 지역복지, 긴급 구호 등 다양한 구세군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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