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지난 20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미국의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때 내리는 비에 대해 "비는 하나님의 축복의 상징이다"라고 말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는 보도했다.
지난 20일 내셔널 몰에서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도널드 대통령이 단상에 서서 연설을 하기 시작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도널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한 목회자들 중 한명인 그래함 목사는 이날 내린 비에 대해 "축복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래함 목사는 "성경에 비는 하나님의 축복의 상징이다. 대통령이 단상에 왔을 때 비가 내렸다. 하나님이 대통령과 당신의 가정, 새롭게 서는 행정부를 축복하시기를 기도한다. 또한 미국을 축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함 목사는 디모데 전서 2장 1-6절을 인용해 믿는 이들이 지도자(leadership)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강조했다.
또한, 디모데전서 1장 17절을 읽고 '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라고 기도를 끝맺음 했다.
그래함 목사는 그의 페이스 북을 통해 취임식 기도에 인용한 성경 구절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대통령의 취임식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것은 영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