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테크]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스마트패드 라인업에 크기를 줄인 뱀부 폴리오(Bamboo Folio) 미니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크 게이(Mike Gay) 와콤 컨수머 제품 담당 부사장은 이날 “와콤의 뱀부 스마트패드는 아날로그 필기 방식과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을 결합한 제품으로, 아이디어나 생각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도와 준다”며 “뱀부 폴리오 미니는 사용자들이 집, 학교, 회사 등 어디에서든지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서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와컴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새 소형 뱀부 폴리오를 활용해 단순한 ‘버튼 클릭’ 만으로 자신의 필기 혹은 스케치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출시된 뱀부 슬레이트(Bamboo Slate) 및 뱀부 폴리오 대형에 적용된 와콤 기술과 동일한 방식이며, 사용자들은 와콤 잉크스페이스(Wacom Inkspace) 앱과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해 편집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창작자, 회의 내용 및 메모 등을 하는 비즈니스맨, 수업 내용을 필기해야 하는 학생 등에게 유용한 제품이며, 특히 스타일리시한 회색 색상의 커버에는 A5 사이즈의 종이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뱀부 폴리오 미니를 비롯한 뱀부 슬레이트는 와콤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