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지난 6일, 캘리포니아 웨스트사이드 크리스천펠로쉽 교회의 쉐인 아이들만 목사는 "육체적 건강과 영적인 건강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며 영적인 건강만큼이나 육적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들만 목사는 비메오를 통해 건강에 좋지 않는 습관을 시인하며, 이것이 그다지 사역을 하는데 효과적이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쳤다. 설교를 하고 싶지도 않고, 복음에 대한 증거도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변덕스럽고 불평을 하며 화를 냈다"며 "이것이 중요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라. 좋지 않는 식습관은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만 목사는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데 무관심하고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을 가진 이들에게 경고했다.
아이들만 목사는 "육체적 건강과 영적인 건강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가 과체중이었을 때, 영직인 삶에 대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나는 약 108kg이 넘게 나갔다. 이후 약 7kg의 살을 뺐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뚱뚱했었다. 술도 많이 마시고 파티에도 많이 참석했었다. 또한 외모 때문에 자존감 역시 낮았다. 이제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해졌다"며 "건강한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