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최신 인텔 7세대 CPU 탑재 '게이밍 PC' 대거 출시

▲10일 에이수스 2017 New ROG 출시 쇼에서 모델이 ROG GL502 선보이고 있다. ©에이수스

[기독일보=테크] 에이수스(ASUS)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7 New ROG 출시 쇼’ 행사를 개최하고, 최신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케이비레이크(Kaby Lake)를 탑재한 ROG(Republic of Gamers) 게이밍 노트북 및 데스크탑 7종을 출시했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이수스 ROG 게이밍 PC 신제품들은 강력한 최신 CPU를 탑재하게 되면서 전례 없던 가장 강력한 성능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며, 이전 제품 대비 한층 강화된 속도와 성능은 물론, 4K UHD 지원 등으로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환경을 자랑한다.

▲10일 에이수스 2017 New ROG 출시 쇼에서 모델이 ROG GL502 선보이고 있다. ©에이수스

이 제품들에는 또 엔비디아의 새로운 GTX 10 시리즈인 GTX 1050 GPU가 탑재됐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엔비디아의 GTX 10 시리즈가 탑재된 신제품들을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면서 게이밍 PC 시장에서의 기술 선도력을 과시한 데 이어 최신 케이비 레이크 CPU 탑재의 빠른 시장 출시 그리고 GTX 1050까지 탑재하는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을 가장 빠르게 한국 시장에 공급하며 게이밍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례로, 시장조사기관인 Gfk와 NPD 그룹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수스 ROG 제품의 전세계 시장점유율은 40%로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엔비디아(NVIDIA) GEFORCE GTX 시리즈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는 29%의 점유율로 전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에 이어 한국 시장을 거점 지역으로 게이밍 PC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에이수스의 의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총괄 제이슨 우(Jason Wu) 지사장. ©에이수스

이날 공개된 ROG 신제품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 중 하나인 GL502를 비롯해 GL553, GL753, FX 553 등 4개의 노트북 모델과 GT51, G11, G20 등 3개의 데스크탑까지 총 7종이며, 회사는 G752 모델 등 추가적인 후속 모델들도 수일 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ROG는 지난해 브랜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7년은 에이수스 노트북 브랜드의 20주년으로 이를 계기로, 에이수스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노트북 비즈니스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 두 번째부터 에이수스 코리아 제이슨 우 지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조용대 상무. ©에이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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