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분야의 9급 공무원 2,180명을 뽑는 시험에 15만7000여명이 지원해 72.1대1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 행정 전국 모집분야는 1000대1을 넘어섰다.
이번 시험에는 남자가 7만9,803명, 여자가 7만7,356명 응시했으며 18세 이상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생활 경험이 있는 30대까지 몰려들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9급 공채 합격자 중 고졸 이하 학력이 2%를 밑돌 정도로 응시자 중 고학력자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서울 57곳, 지방 137곳 전국 194곳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합격자는 6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