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밴드(BAND)로 하나님 말씀 전해요”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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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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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7300 국가기도방 운영하는 꽃동산교회 김루하 권사
꽃동산교회 김루하 권사

이단과 사이비가 횡행하는 오늘날, 하나님의 참 진리가 왜곡되고 사람의 영광이 우선시되어 버린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진정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을 전할 방법은 없는걸까.

과거와 같이 교회 전단지나 주보 또는 선물 등으로 불신자들을 교회로 모으는 것은 이제 불가능에 가깝다. 더욱이 이단과 사이비들의 종횡무진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막아내거나 차단한다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행위에 지나지 않는지도 모른다.

시대가 변한만큼 생각과 행동도 변해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전도방법을 찾아내야 하고 그에 걸맞는 대책을 세우는게 시대의 흐름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방법일까.

바로 인터넷을 바탕으로 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를 활용하는 것이다.

김루하 권사. 서울 상계동 소재 꽃동산교회(담임목사 김종준 목사)에 출석하는 그는 다양한 SNS 중에서도 ‘밴드’라 불리우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이용한 전도와 기도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Q.‘7300국가기도방’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저의 부모세대가 늘 말씀하시기를 나라없는 서러움이 너무나 크다는 말씀을 자주 듣고 자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좀 이해와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제가 나이(?)가 들다보니 이제야 좀 더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분단국가는 오직 우리나라 뿐 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복음통일이 되어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또한 대한민국이 선교국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이 나라 민족을 향한 마음으로 합심해 기도를 하기 위해 만든방입니다.

주님께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기도하시는 박수종 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단톡방과 밴드국가기도방에서 동시에 릴레이 기도를 하고 있으며 많은 기도용사님들이 금식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Q. 7300국가기도방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요?

엘리아시대 때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남은 자 7000명과 기드온의 훈련되어지고 구비되어진 차출된 용사 300명 등을 아우르는‘7300’ 이란 명칭이 내포하고 있는 영적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한 뜻을 지니고 있는 ‘7300국가기도방’은 분단된 복음통일과 한국을 통한 세계선교를 위해서 교회가 첫사랑의 회복과 회개의 운동 나아가 나라가 말씀과 공의로 바로세워질 수 있도록 강력한 중보 금식 릴레이 기도로 365일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Q.‘7300국가기도방’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7300국가기도방’ 네이버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band.us/@7300koreaprayer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으며‘인류복음화신문.kr’ 배너를 클릭하셔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권사님이 생각하는 한국 교회 문제점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있다면?

전 세계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징조들을 볼 때 성도님들이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이 마지막 때 영광스런 주님께서 오실 대로를 수축하는 일을 감당하게 될 신실한 신부단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목사님들께서 설교를 통해 믿는자로 남아서 살아갈 수 있도록 깨어있기를 말씀으로 덧입혀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개 교회 중심적인 사고들을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하나로 뭉쳐서 강물이 고이면 물이 썩듯이 사랑을 나누어 우리 교회 우리 교구 우리 역을 넘어 큰 강물로 흘러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권사님이 출석하시는 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주일학교를 중점으로 나아가고 있는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꽃동산교회로 김종준 담임목사님의 의지를 받들어 한마음 한뜻으로 교사로서 학생들과 힘껏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권사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성경구절이 있다면?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하박국 3:17~18)

저는 사랑하는 손주 믿음이를 천국으로 보내고 스스로 저의 마음을주님께 토로합니다. 하늘의 기쁨은이 세상의 어떠한 슬픔도 삼킬 수있기에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이 고독할 때 인생의 벼랑 끝에 찾아와하나님과 단독 면담하게 하셔서 가슴속 깊이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저는 많은 고난을 통하여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져 열애중이랍니다.

Q. 최근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 있다면?

얼마 전에 제가 힘들어 보였는지 저를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는 목사님께서 ‘오늘 살힘’(이찬수 저)이라는 책을 선물로 주셔서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역경과 연약함의 절망적인 요소를 창조적 밑거름을 저의 마음에 부흥을 향한 갈망으로 회복되어 야생화의 근성이 과거 아픔의 행적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삶의 명장면을연출할 수 있는 큰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Q. 주님나라 건설을 위한 개인적인 사역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들로 모인 사역자들과 함께 이슬람과 미디어와 교도소 사역을 통해서 그리스도 복음은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세상에 나가 빛이 되라는 말씀 의지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Q. 이 외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을 하나님의 나라와 사명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구원으로 둘째는 사명으로. 우리에게는 위대한 사명이 있습니다. 열방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복음을 위해 열정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END타임 시대에 ‘7300국가기도방’ 밴드를 통하여 하나님의 때 를 분별하는 제사장들과 기도제단이 이곳에서 나라와 민족을 향하신 아버지의 뜻을 알게 하시고 나라를 위한 기도의 불이 강하게 점화되어 하나의 불씨로 많은 분들이 기도에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를 지명하여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끝까지 저의 생애를 주관하시며 선하심으로 인도하셔서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No Retreats’(후퇴없이) ‘No Reserves’(남김없이) ‘No Regrets’(후회없이) 오직 하나님만 따르길 원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특히‘7300국가기도방’을 위해 기도와 섬김으로 헌신해 주신 임원진과 기도 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글·사진=인류복음화신문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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