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지난 28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객원 칼럼니스트 JB 카칠라는 '새해를 올바르게 시작하는 방법'이란 기고 글을 통해 다가오는 2017년을 잘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2017년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을 맞이하기 전 새로운 한 해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건강하고 풍성한 아침 식사가 하루 종일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것처럼 신년을 시작할 때, 올바른 준비가 다가오는 새해가 힘든 한해가 될지라도 충분히 이겨갈 추진력을 실어 줄 것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예기치 않는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은 새해가 다가오기 전 우리가 준비해야 할 올바른 자세 3가지이다.
1. 한해의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라
2016년 한해동안 있었던 모든 괴로운 짐들을 내려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실직했다거나 친구와 절연했다거나 가슴 아픈 기억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기억들을 뒤로 하고 앞을 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과거의 실패한 기억들이 새해에도 당신을 괴롭히게 둔다면 이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과거의 사건들이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내버려 둔적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좆는 것을 방해했다. 이런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12:1)
2. 주님께 간구하라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아는 사람이 없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다. 다가오는 새해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우지만 얼마나 실현될 수 있는 지는 미지수인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아시는 주님께 간구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1-13)
3.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복음의 길을 갈 수 있는 계획을 세워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사50:7)
새로운 열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갈 수 있는 당신이 되도록 노력하라. 금강석처럼 굳은 얼굴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좇을 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결단하라.
2016년 주님을 향한 열정을 잃어버렸다면 2017년 새해는 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의 회복과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믿어라.
하나님은 선하시고 좋으시며 그분의 사랑은 한이 없으시다. 그분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로우시며 그리스도안에서 당신의 필요를 채우실 것이다.
다음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알 수 있는 성경 구절 4가지이다.
1. 시편 136편 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1)
2. 예레미아 애가 3장 22- 23절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3:22-23)
3. 히브리서 4장 14-16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4-16)
4. 히브리서 12장 12-13절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