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경기도 고양시 예수인교회 민찬기 담임목사가 15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독출판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언론인전문기자협회와 대한식품의약신문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매년 문화, 예술, 사회봉사, 경제, 산업 부문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된 인물에게 이 상을 주고 있다.
주최측은 민 목사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그가 출간한 <지혜로운 인생경영 교과서>가 대한민국이 현재 안고 있는 시대적 갈등과 분노를 관리할 하나님의 지혜를 담고 있는 ‘잠언’을 21세기에 맞게 해석하고 첨예한 시대적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회갱신협의회 공동대표이며 예수인교회 담임목사인 민찬기 목사는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라는 모토로 목회자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교회의 모델은 ‘상식이 통하는 교회,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교회,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교회’이다.
총회신학대학교 신학과 및 동 대학원 동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대학원 윤리학 석사 및 Fuller Seminary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민 목사는 현재 ‘예수인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잠언서 강해를 설교하고 있는 민 목사는 '잠언서' 자료가 부족한 교계의 현실에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2016년 7월 25일 신앙과 삶의 지혜를 담은 잠언서 강해 설교집 ‘지혜로운 인생경영 교과서’ <제1권>을 출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공헌부문 영화배우 김보성, 한류문화부문 ㈜GMC JAPAN 장하진 대표, 사회봉사부문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 ㈜제우메디컬 김충국대표, 창작문학부문 심동철 작가 외 각 분야 60여 명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