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베이비' 많은 크리스마스이브, 더 경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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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아 기자
saoh@cdaily.co.kr
꿈이있는교회 SNS로 '하루동행 12월24일' 프로젝트
▲꿈이있는교회가 크리스마스이브에 '하루동행 12월24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정완 목사 페이스북

[기독일보=교회] 꿈이있는교회(담임목사 하정완)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12월 24일 하루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꿈이있는교회 교인 외 타 교회 교인들도 SNS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하정완 목사는 주님과의 동행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달 '하루동행'이라는 저서를 내기도 했다.

하 목사는 책과 관련해 한 온라인 기독교 포털사이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시대가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유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며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면 세상에 난무하는 죄와 불의와 더러움과 악함에 대해서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고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정완 목사는 또한 크리스마스이브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에 '크리스마스 베이비'가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하 목사는 "크리스마스이브가 가장 경건하게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고 지내야 되는데 그때 기쁨이 너무 지나쳐서인지 몰라도 성적으로 문란해지는 시기가 된다"며 "만약 크리스마스이브에 하루 동행이 교회적 운동이 돼서 십만이든 백만이든 크리스천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의식하면, 그 느낌과 분위기와 정서가 그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흘러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정완 목사는 "하루 동행을 한 사람을 만난 사람은 크리스마스이브를 잘 보낼 수밖에 없고 그러면 이 세상의 타락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루동행 12월24일' 프로젝트에 동참을 원하는 이는 하정완 목사의 페이스북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하루동행 12월24일' 그룹 게시판에 초청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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