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학교법인 숭실대학교(이사장 김삼환)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경제학과 황준성 교수를 제14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1954년생인 황 신임총장은 숭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Freie Universitaet Berlin) 대학원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거쳤다.
1993년부터 숭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통일부 정책 자문위원,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초빙교수, 한독경상학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황 신임총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