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교회 '어르신대학' 서예반 종강식을 했습니다.
종강 기념으로 학기 중 정성을 다해 쓴 글씨들을
교회카페에 전시했습니다.
개중(個中)에
'경천(敬天)ㆍ천국(天國)'
액자가 등 뒤로 어렴풋이 보입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천국(天國)' 자는 상하좌우로 보이는데
빛 반사로 인해
'경(敬)' 자가 순간 실종되었습니다.
우연일까요…?
세태를 반영한 것일까요…?
한 지도자의 어리석음…. '최바알(Baal)' 숭배로 인해 사울처럼 버림받음
그래서 한민족 공동체 전체가 겪는 ‘실낙원 증후군’을 계시하는 듯합니다.
북악을 중심으로 한
민족전체의 진성(眞誠) 회개를 통해
멸절위기에서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극적 회생(回生)하여야 할 때입니다.
선진들의 담대한 결단으로써
이후… 차세대 입('口')에서 '헬(Hell)'이 영원히 떨어지도록 본(本)을 보여야 합니다.
<가문의 부활> 저자
- ‘창작서예가’ 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