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이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는 자선냄비에 대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2일 구세군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자선냄비 사진 공모전’은 다음달 1일 구세군의 시종식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자선냄비를 주제로 하여 모금사진, 사업 및 활동, 기타 구세군 관련 내용이 담긴 작품을 가지고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 할 수 있다.
응모 마감접수는 2017년 1월 15일까지이며, 수상자는 같은 달 31일 발표된다. 시상은 각각 대상(상금 100만원) 1명, 최우수상(상금 50만원) 1명, 우수상(상금 30만원) 3명, 입선(상금 6만원) 10명으로 구세군 측은 이번 사진전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온 국민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구세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접수는 이메일(photo@salvationarmy.kr)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구세군 자선냄비 홍보팀(☏02-6364-4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구세군 홈페이지(www.salvationarmy.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구세군은 12월 1일 11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자선냄비 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자선냄비 시종식을 진행한다.
구세군 관계자는 “현재 한국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주변의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자선냄비 모금을 통해 모인 따뜻한 손길과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