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 대형교회 ‘게이트웨이’ 첫 내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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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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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19일 금란교회서 '강의 형태의 워십 컨퍼런스' 진행
▲게이트웨이 워십 모습.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기독일보=교회] 미국 10대 대형교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게이트웨이처치(Gateway Church‧이하 게이트웨이)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해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로버트 모리스(Robert Morris) 목사가 지난 2000년 한 호텔 공간을 빌려서 약 200여 명으로 시작한 이 교회는 현재 3만5000명 정도로 급성장 중으로, 급성장의 중심에는 게이트웨이 워십팀이 있다. 이들은 익숙함과 새로움의 공존하는 예배음악으로 입지를 다져오며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 각지에 5개의 예배당(campus)에서 나누어져 ‘게이트웨이 워십(Gateway Worship)’이란 이름으로 연합해 음반 및 집회 사역을 해오고 있다.

또한 게이트웨이는 성전의 규모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배 인도자들을 배출한 워십팀으로 알려져 있는데, 게이트웨이 워십의 총괄 리더인 토머스 밀러(Thomas Miller) 목사를 비롯해 현 미국 CCM계에서 가장 주목 받은 여성 인도자 캐리 좁(Kari Jobe), 게이트웨이 워십의 작곡자로 알려진 데이빗 무어(David Moore), 팀 쉐퍼드(Tim Sheppard) 등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게이트웨이 교회 목사 라마 보쉬맨 (LaMar Boschman) 과 게이트웨이 예배 음악 목사 브랜단 부스타만테 (Brandan Bustamante) 워십밴드 외 메인 찬양 사역사들이 출연 할 예정이다.

▲오는 18~19일까지 서울 금란교회에서 진행되는 '2016 게이트웨이 초청 컨퍼런스' 포스터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게이트웨이 내한 컨퍼런스는 수차례 진행 되었던 내한 집회들과는 달리 콘서트 형식이 아닌 세계적 예배팀인 게이트웨이 워십의 메인 사역자들이 전하는 체계적인 강의 형태의 워십 컨퍼런스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의 내용으로는 예배팀 운영 매뉴얼(노하우) 소개와 그들의 깊이 있는 영적 예배 강의, 실질적 밴드 클리닉 그리고 워십 라이브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 교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온 게이트웨이 워십의 첫 내한 컨퍼런스는 한국 교회를 향해 예배 음악을 바탕으로 한 경험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교회 연합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컨퍼런스 일정은 오는 18~19일 이틀간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 된다. 장소는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담임목사 김정민)이며, 특별히 양일 마지막 순서에 진행되는 워십 라이브 콘서트는 무료로 개방 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접수는 갓피플(www.godpeople.com) 또는 기획사 전화(02-6465-1345)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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