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는 장애학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고자 10월 18일(화) 오후 7시 나사렛대 헤세드 야외공연장에서 희망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나사렛대 장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우 배한성씨가 사회와 해설을 맡은 이번 콘서트에는 그룹 헤리티지의 박희영 교수,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교수가 이끄는 ‘곽윤찬 트리오’와 천안시립교향악단, 시각장애인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교수, 테너 이상규 교수, CCM 가수 김수진 교수, 관현악과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공부와 연주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5만원이며 예매 및 후원 문의는 나사렛대 총장실(041-570-1687)로 하면 된다.
한편 나사렛대에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343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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