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희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희귀난치병 어린이에게 후원금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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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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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사회]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이 주관하고 국제문화예술하모니카교육협회가 주최한 한지희 사랑나눔 하모니카 콘서트가 1일 오후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됐다.

하모니카 아티스트 한지희 교수가 하모니카 연주 경력 40년을 결산하고 공식 가수로 데뷔를 하는 날이기도 한 이번 콘서트는 희귀난치병환아를 돕기 위한 자선 공연으로 진행이 되었다.

▲하모니카 아티스트 한지희(사진 왼쪽) 교수가 1일 오후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 개최된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공연 입장료 전액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사진 오른쪽)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

이날 콘서트에서 우리사회의 고령화 시대에 맞게 실버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멋쟁이 실버아리랑”을 타이틀 곡으로 하여 처음 음반을 내면서 공식 가수로서 데뷔를 하며 건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강하다며 관객들 앞에 팔굽혀 펴기 100개를 하며 후원금 모금을 하여 콘서트 입장료 전액과 함께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는 이날 선천성 B형 간염환자로서 자폐로 인한 섭식장애와 경련 증세를 가지고 있는 희귀난치병환아 곽원(13세) 군에게 350만원의 치료비를 같은 무대에서 전달하였다.

▲하모니카 아티스트 한지희 교수가 1일 오후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 개최된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

이번 콘서트는 한지희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된 전국 150여명의 강사들이 식전공연을 하였으며 본 공연은 아나운서 심수정의 사회로 하모니카 아티스트로서 하모니카 연주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으며 가수로서 타이틀곡인 ‘멋쟁이 실버아리랑’, ‘사랑나눔 아리랑’, ‘세계평화 아리랑’, ‘감사하세’ 등을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하모니카 아티스트 한지희 교수가 1일 오후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 개최된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공연 출연진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