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선거운동 되는 첫 '총선' 선거전 돌입

인터넷 선거운동 가능한 4·11총선 공식 선거전 29일부터 시작

인터넷 선거운동이 가능해진 4·11 총선 공식 선거전이 2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휴대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을 이용해 선거 관련 정보를 올리고 교환하는 것이 허용된다. 또한 후보자가 직접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을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투표일 당일을 제외하고 선거운동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 선거 관련 정보를 올릴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올린 선거 관련 정보를 리트윗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SNS에 관련 정보를 올릴 때 '선거운동정보'라는 별도 표기가 없어도 된다. 

또한 투표일을 제외하고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선거운동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 

투표일에는 SNS로 '투표 인증샷'을 전송하는 것만 허용된다. 그러나 인증샷에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문구를 넣으면 위법이다.

인터넷에서 팬카페나 동창회, 단체 및 대표자 명의로 선거운동 정보를 전송하는 것은 안되며 허위사실 및 후보자 비방은 위법이다.

한편 이날부터 후보들은 밤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를 제외하고 연설과 대담이 가능하다. 그러나 버스나 지하철, 공공건물에서는 연설을 할 수 있다.

또한 유세차량과 확성기를 이용할 수 있으나 수면 방해를 막기 위해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확성기 사용이 금지된다.

이외 향우회, 산악회 등 친목 모임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안된다.
 

#4.11총선 #인터넷선거운동 #투표인증샷.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