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북미 나이키 브랜드 매니저 조단 로저스(ordan Rogers)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성공적인 경력을 가졌다. 그런 그는 "만약 하나님이 그를 마약 중독에서 그를 건지지 않으셨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각)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그는 15살이 되던 해 처음 헤로인을 접했다. 이후 그는 알콜과 마약을 끊은 지 13년이 되었다. 그는 "내 친구가 무언가 흡입하고 있던 것을 보았고 나도 같이 흡입했다. 그는 그것을 'Chiva'라고 불렀었다"고 했다.
'Chiva'를 흡입한 이후로 로저스의 삶은 급하락했다. 그는 마약중독자가 되었고, 그가 마약을 끊으려고 노력할수록 더 많은 문제들이 일어났다. 마약 중독이 심해져 더 강한 마약을 찾기 시작했고 그 순간은 행복했지만 약 효과가 떨어지면 자살도 생각하게 만들었다.
로저스는 한번도 마약 치료 센터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으나, 법원의 강제 명령에 따라 치료 센터에 들어갔다. 마침내 하나님의 '정신 차려(wake-up call)'라는 경고를 받아들였다.
"나는 여러 명의 죄수들과 감옥에 들어갔다. 두 명의 죄수들이 화장실 종이로 싸움을 했다. 그 순간 '이건 내가 이러려고 한 건 아닌데. 내가 여기 있는 건 마땅하지만, 난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더 이상 알코올이나 마약에 찌들려 있지 않는 맨 정신 상태였다. 마약 중독에 따른 심각한 결과에 직면한 순간, 나는 기도했다. 대부분 내 인생에서 하나님을 외면했지만, 고개를 숙이고 기도했다."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이든 간에, 저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망가지고 엉망진창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3개월 감옥에 있으면서, 다시 이겨 나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매 순간 당신이 필요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로저스가 하나님을 발견한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그에게 찬양 가사를 보내었다. 다음은 그의 어머니가 보낸 찬양 가사이다.
'나는 간절히 당신을 부르짖습니다. 나의 감옥에서 나를 구원하시고 의로움이 나를 둘러싸게 하소서 당신의 선한 일을 찬양하게 하소서'
이제 그는 마약을 의존하는 대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는 하나님이 그의 인생에 대한 계획이 무엇이든 신뢰하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