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칼럼] 피 비린내

오피니언·칼럼
칼럼
뉴스룸 기자
news@cdaily.co.kr
  •   
▲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기독일보=칼럼] 피 비린내를 맡아 보셨나요?

정말 피 비린내는 맡기도 힘들고 보기만 해도 소름끼치고 토할려고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 많은 피 비린내가 났습니다.

현재의 중국의 조상들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조상들의 핏 소리가 들리고, 시대를 흘러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여 우리나라 조상들의 핏값이 엄청나고, 공산당의 침략으로 이땅에서는 피들의 울부짖음이 끊이지 않고, 나라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쿠테타를 할때마다 한국에서는 쉴새없이 피 비린내가 넘쳐나고, 피가 끊이지 않고 흘러내려 땅으로 깊이 베어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아보면 언제나 피를 빼고는 역사에 대하여 할 말이 없습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나라에는 조상들로부터 과부, 홀애비, 고아,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울음소리와 비명과 고통이 쉴새없이 일어나고 들려왔습니다.

성경에서도 가인이 살인을 저질러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 들리고, 지속적으로 성경의 많은 인물들의 핏소리가 땅에서 불러 댑니다. 그뿐 아니라 피를 아주 많이 흘린 다윗왕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 힘으로 자기가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하여 자원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손으로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거부 하셨습니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어떻게 할까요?

사랑보다도 서로 죽이고 죽고, 첩자노릇 해서 이웃을 팔아 먹고, 나는 출새하고, 수 많은 억울함의 피를 흘린 조상이 많고 그들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올라와 통곡과 한탄을 하며 하소연을 합니다.

하나님은 아시겠죠?

그런데 이제는 동물들의 피 비린내가 한국 곳곳에서 흘러내려 땅속으로 들어가 조상들의 피와 합쳐 질려고 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아주 오래 전에 마장동 우시장이 있을때 피비린내가 진동 하였기에 그곳을 지나다니기가 참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한국사람의 먹거리를 위한 것이 아닌 이슬람을 위해, 그리고 경제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할랄푸드가 들어오려는데 유튜브를 통하여 그들의 동물 잡는 것을 보면 그들의 종교적 관습에 인하여 아주 잔인하고 비열할 만큼 피 비린내를 내면서 동물들을 잡는 것을 봅니다. 그러한 잔인무도함이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려고 합니다.

IS의 잔인함을 곳곳에서 보고 들을 겁니다. 그들의 믿는 신앙을 팔아 잔인하게 사람도 동물죽이듯 쉽게 죽입니다. 전 세계에 그들로 인하여 피 비린내가 진동합니다.

한국 정부는 그러한 무슬림들을 한 없이 받아들이려는 계획을 갖고, 그들의 음식과 문화를 한국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도록 개방하려고 합니다. 이미 한국의 모 기업은 할랄푸드를 자기들의 이름으로 시판한다는 소리까지 우리의 귀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피뿌림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백성이 고통을 받지말고, 피 비린내가 요동 치지 않도록 우리나라를 보호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나 국민이 현명한 자세로 나가야 할 것이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옳바로 가르치고, 자녀시대를 위하여 잘못된 피의 뿌려짐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가뜩이나 생명경시 사상이 불 일듯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며, 한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일어나는데, 거기에 불을 지펴 무슬림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문화와 종교관이 들어온다면 또 한번의 피부림과 더러운 행위의 모습이 더 추가되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십니까? 크리스천이십니까?

내가 나의 자녀를 위하여, 내가 나의 태어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내가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나 곰곰히 생각하고 이루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미래가 주어진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미래의 통일왕국을 위한 비전과 삶을 위하여 확실한 일들을 이루어 나가며, 더 이상 무모한 피 뿌림이나 더러운 피를 흘려 우리조상들의 피와 이름에 먹칠하지 말고,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며, 백성을 이롭게 하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들을 위해 보존하는 현재의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면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이동규칼럼 #이동규목사 #할랄산업 #할랄푸드 #무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