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최근 들어 벌어지고 있는 목회자의 성적 타락은 극에 달했다. 개탄의 소리가 크다. 그러나 마땅한 처방도 없다. 하이패밀리의 상담실을 노크한 목회자의 성적 타락으로 인한 건수는 날마다 늘고 있다. 신학교는 커리큐럼에 이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김향숙)가 목회자 부부를 위한 성담담 클리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하이패밀리는 지난 25년간 5천여 쌍의 부부를 회복시킨 가정사역 노하우와 기독교 가족상담의 특화된 접근, 목회자라는 특수한 신분을 배려한 목회적 시각, 신체와 신체의 만남이라는 성문제의 특성상 언어중심상담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신체중심상담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일을 기획했다.
하이패밀리 측은 "목회자의 문제는 목회자가 풀어준다는 전제 아래 상담요원을 목회자 부부로 세워 멘토링과 코칭을 겸하게 된다"고 밝히고, "아울러 신학교의 정규,비정규 과정을 통해 성희롱예방 워크숍에서부터 성심리와 성적 타락을 예방하기 위한 성윤리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의: 031-77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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