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극단주의 테러 단체 IS가 도둑이라 추정되는 한 남성의 손을 잘랐다. 그들은 이것은 샤리아 법에 준수하여 신의 뜻에 따라 정의를 실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5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구경꾼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 남성은 시리아 IS의 거점도시인 락까 광장에 끌려왔다. 그는 눈이 가리어진 채 가면을 쓴 남성에게 끌려 왔으며 가면을 쓴 IS 무장단원이 '그의 신채 한 부분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그리고 그 남성을 의자에 앉혔다.
가면을 쓴 무장단원은 고기를 자르는 칼로 그의 오른 손을 절단했다. 도둑질에 대한 절단은 IS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서 실행하는 형벌이다.
시리아 법을 위반한 경우나 경쟁 국가의 스파이로 의심될 경우 공공 절단 처벌과 사형을 집행한다. 그러나 극단주의 테러 단체의 피해자들은 '경범죄를 저질러도 이런 처벌을 받는다'고 전했다.
IS는 계속해서 프랑스나 독일 같은 서양 국가에 계속 해서 테러 행위를 하고 있다. 그들은 무고한 사람들을 공격하며 그들의 '선택받은' 단원들이 자살 테러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일리스타(Dailystar)의 기사에 따르면, IS는 9분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는 마스크를 한 남성이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향해 '푸틴 잘 들어라, 우리가 러시아에 곧 갈 것이다. 러시아 당신의 나라에서 당신을 죽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각국의 국가들이 극단주의 테러 집단의 일련의 대량 학살 공격에 대해 테러리스트와 테러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표명했다.
IS의 지하드는 다른 종교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며, 이슬람 종교를 따르지 않는 '죄인'들을 근절하기 위해 폭력 행위를 정당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