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회장 소강석 목사)와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배진기 목사)는 2016년 8월 8일 오전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성령센터에서 비텐베르크포럼과 종교개혁지 순회포럼을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앞선 예배에서는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사무총장 김창곤 목사의 사회로 개혁실천위원 남준희 목사의 기도, 개혁실천위원 박흥일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표회장 배진기 목사가 마태복음 6:26-34 말씀을 중심으로 ‘잘 보고 옵시다’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상임본부장 안준배 목사가 취지설명, 진행위원장 정균양 목사가 비텐베르크포럼 설명, 개혁실천위원 김철영 목사가 종교개혁500주년 프라하성시화대회 설명을 했다.
2016년 9월 5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비텐베르크와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 독일 하이델베르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금번 포럼은 한국교회 목회자, 장로, 평신도를 포함 35명의 인원이 종교개혁지를 탐방하고 각 지역에서 종교개혁가와 한국교회개혁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비텐베르크포럼은 2016년 9월 13일 오전9시 비텐베르크대학교 건물 로이코레아에서 개최한다. 발제는 소강석 목사, 마르틴 드로이 박사, 권태진 박사, 안준배 박사, 배진기 박사, 이재창 박사, 남준희 박사, 박흥일 박사가 맡았고 정균양 박사가 사회와 통역을 맡았다.
종교개혁지 순회포럼은 9월 6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존 웨슬리와 한국교회 개혁, 9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존 녹스와 한국교회 개혁, 9월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존칼빈과 한국교회 개혁, 9월 11일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마르틴 루터와 한국교회 개혁, 9월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얀후스와 한국교회 개혁에 대해 포럼을 하고 프라하 한인교회에서 종교개혁500주년 프라하성시화대회를 참가한다.